광주기독병원, ‘3․1운동과 광주제중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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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7 10:42 조회1,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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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은 1919년 광주3․1만세운동에서 광주전남지역 만세운동 확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광주제중원과 제중원 직원들을 조명하는 ‘3․1운동과 광주제중원’ 사진전을 2월 10일(금)부터 3월 17일(금)까지 병원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1919년 광주3.1만세운동에서 광주제중원 직원들은 만세운동이 광주는 물론 목포, 영암 등 전남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촉진제 역할을 한 조선독립광주신문을 발간해 제중원 환자들은 물론 광주시내 전역에 배포했고 직접 만세시위에 참여해 8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번 사진전에는 3․1운동 무렵 광주제중원 현황, 광주3․1만세운동 당시 배포된 독립선언서 및 유인물, 광주제중원 직원 3․1운동 관련 독립유공자 소개 및 재판 판결문, 조선독립광주신문 등의 기존 전시자료와 함께 Henry Chung(정한경)이 1921년 미국에서 영어로 출판한 ‘The case of Korea'(일본의 한국 지배와 1919년 3.1운동을 비롯한 한국의 독립운동에 관한 증거자료 모음집)에 수록된 자료 일부를 참조해 1910년대 국제정세와 독립운동 중심지가 표기된 우리나라 지도, 당시 광주시가도에 광주3.1만세운동의 경로별 시위 참여 그룹과 당시 공공기관 위치 등을 표기한 자료, 조선독립광주신문의 역할, 3.1만세 시위 후 탄압사례 등을 추가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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