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해상도 심혈관조영촬영장치

광주기독병원 심혈관센터가 독립적인 각종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어 확장 이전되면서 필립스의 최신 심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xper FD10"를 추가로 도입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심혈관조영검사란 환자의 혈관으로 카테터(catheter)라는 2mm 내외의 가는 관을 고 X-선이 투과되지 않는 조영제(contrast media)를 주입하면서 X-선을 조사하여 심장혈관 영상을 얻고, 이를 통해 병변의 이상을 확인하거나 이상이 있는 병변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를 행하는 시술법이다.

이번에 도입한 AlluraXper FD10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심장혈관의 복잡 미세한 입체적 구조의 영상정보를 수월하게 획득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종이다.

심장촬영 전용 모델로서 평판형 검출기 (flat panel detector)와 필립스만의 MRC X-선 튜브를 사용하여 관상동맥 영상촬영에 있어서의 잡음과 오류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극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하면서도 해상도와 대조도, 선예도가 매우 높은 영상을 제공하며, DoseWise라는 방사선량 조절기능으로 낮은 선량에서도 뛰어난 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디자인된 최첨단 의료장비이다.

맞춤 설정으로 효율적인 진단과 환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

Xper란 "X-ray Personalized"를 의미한다. 각 사용자는 업무흐름과 선호에 따라 자동 위치 보정을 비롯한 기능적 세팅을 맞춤 설정 할 수 있으며, StentBoost와 같은 모든 시스템기능과 도구를 테이블 옆에서 제어할 수 있다. 의료진은 이러한 시스템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탕으로 신속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고, 시술 시간이 단축 되므로 환자의 편의성도 향상 시켰다.

또한 센터내의 모든 시설도 환자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시공되었다. 주출입구를 자동문으로 시설하여 환자 출입을 원활하게 하였고 절연성 타일 바닥재를 시공하여 전기적인 에러에 의한 장비의 손상 등을 방지하였으며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연관된 업무의 유기적인 연계 등 업무효율을 높이도록 하였다. 그리고 의료가스 콘솔(산소, 셕션, 고압가스, N₂O)이 시설된 회복실을 센터내에 두어 시술 후 환자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외에도 방사선 차폐시설, 독립 전원 공급 시설, 냉난방 공기조화 급배기 시설의 독립적 운영 시스템 구축, 스크럽 스테이션 시설 등 효율적인 진단과 시술,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배려한 최상의 심혈관센터로 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