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수) 오후1시부터 2시30분까지 응급센터에서 박병란 병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 보직자와 광주광역시 남구보건소 ․ 남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2016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의료기관 내 신종감염병의 철저한 예방관리와 선제 차단으로 직원과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대규모 병원 내 감염 확산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상황 접수 및 비상연락 단계, 환자이송 및 진료 단계, 후속 조치 단계 등 3단계로 실시된 광주기독병원의 모의훈련은 1년 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였던 병원으로서 감염병 위기관리 행동 메뉴얼을 점검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의료인력 및 간호인력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및 평가 등 현장 대응시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박병란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의 전 직원은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과 관리 방법을 공유하여 정확하게 숙지하고 실행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최고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