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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병동 증축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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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08 16:14 조회7,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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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전용 병실; 환자 안전 새로운 의료문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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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실 확보를 위한 병동 증축 공사를 계획하고 지난 9월 2일 착공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가설휀스, 시스템비계, 수직보호망 및 낙하물 방지망, 호이스트 등 공사 안전을 위한 설비를 설치한 후 9월 22일(목) 착공식을 가졌다.

작년 메르스 사태 이후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밀집된 병상이 환자들을 감염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하에 보건복지부는 병원 내 감염 예방 강화를 위해 입원실 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의료기관의 신․증축하는 입원실은 병실당 최대 4개 이하의 병상을 갖춰야 하고 병실 면적은 1인실의 경우 10㎡, 다인실은 환자 1인당 7.5㎡로 설치 기준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병상간 거리는 1.5㎡(벽에서 0.9㎡)를 충족해야 하며 기존 병실의 경우는 2018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광주기독병원의 서관병동 증축 공사는 증축면적 4,314.16㎡ 규모로 병동 3개 층을 증축하여 개정된 의료법에 적합한 4인 입원 전용 병실 132병상을 포함하여 총 144병상을 신설예정이다. 이에 따라서 기존의 다인병실은 4인실로 전환되어 감염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의료문화를 구현하는 광주전남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박병란 광주기독병원장은 착공식에서 “111년간 한 지역에서 선한 이웃의 사명을 담당해 왔던 광주기독병원의 서관 병동 증축 공사가 완공되면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병원 건물 건축 계획이 모두 완성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환자중심 병원으로서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병동 증축 공사는 2016년 9월 2일부터 시작되어 2017년 6월 30일 완공될 예정이며, 주식회사 플러스엄이건축이 설계를 맡았고, 삼양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9월22일 오전8시 예배실에서 김창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착공예식에서는 나정대 목사(광주기독병원 재단이사장/신창교회)가 ‘은혜의 집(요한복음5:1~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박병란 광주기독병원장이 인사말을, 백주석 목사(광주기독병원 재단이사/포도원교회)가 축도를 하였으며 공사현장으로 이동하여 남택률 목사(광주기독병원 재단이사/광주유일교회)가 기도한 후 병원 직원들과 참석 내빈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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