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내과 조상기 부장의 정년퇴임예식이 6월 19일(금) 오전 7시 50분 병원 예배실에서 있었다. 조부장은 본 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후 순환기내과 진료과장으로 34년을 봉직하는 동안 심전도의 기초를 확립하였고 심장초음파실, 심혈관센터 등을 갖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응급 시술이 필요한 수많은 환우들의 생명을 구하며 지역 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본 병원 선교회의 중심축으로 활동하시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수많은 의료봉사를 시행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적십자 박애장 은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