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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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01 12:04 조회1,7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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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이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da Vinci Surgical System)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하며 안전한 초정밀 수술을 시행하면서 광주에서도 로봇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모니터를 통해 몸 속과 밖을 보면서 3~4개의 로봇 팔을 원격으로 조정해 집도하는 최소침습 수술이다. 1~2cm 정도의 최소절개로도 수술 부위를 10배 확대한 영상시스템과 3D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손 떨림 없는 초정밀 수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위치나 협소한 부위의 암 조직 및 병소를 정확히 제거하고 미세신경과 혈관손상을 최소화함에 따라 출혈량과 수술 후 통증, 합병증이 감소하고 입원기간이 단축되며 빠른 회복이 장점으로 꼽힌다.
광주기독병원은 4개 진료과(외과: 갑상선, 담낭, 위, 직장질환, 산부인과: 자궁, 난소질환, 비뇨의학과: 전립선, 신장, 방광, 요관질환, 흉부외과: 식도, 폐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한다.
광주기독병원은 그동안 로봇 수술 도입에 앞서 의료진이 해외연수를 통해 로봇수술의 최신지견과 다양한 수술 사례를 경험하고 연구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로봇수술센터장에는 김준석 비뇨의학과 진료과장이 임명됐다.
최용수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을 도입해 지역민들께 최고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광주기독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계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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