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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에서 6주 단기선교가 아프리카 43년 의료선교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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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7 11:17 조회1,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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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43년간 치과의료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닥터 켄 채프만 선교사가 10월 9일 제중역사관을 찾았다.

닥터 켄 채프만(Ken Chapman)은 1973년 치과대학 4학년 때 6주간 광주기독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경험이 있다. 단기선교로 방문했던 그는 당시 치과과장이었던 뉴스마 선교사를 만나 그의 삶에 감동되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아프리카의 우간다에서 의료선교사의 삶을 살게 되었다. 현재는 우간다에서 120년된 Mengo 병원의 치과과장으로 43년간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과의사들을 가르치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채프만 선교사의 이번 광주 방문에는 광주기독병원 치과출신으로 아프리카에서 사역중인 서인 선교사가 동행하며 안내를 맡았다. 채프만 박사는 49년 만에 그동안 그리던 광주를 방문해 동행한 우간다 치과의사 제자들과 함께 양림동 선교사 묘역에 잠들어 있는 뉴스마 선교사 묘역과 광주기독병원 제중역사관을 둘러보며 하나님께서 광주기독병원에서의 그 짧은 6주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일하신 놀라운 역사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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