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재조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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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31 15:08 조회1,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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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중홀(대강당)에서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과 생명 나눔’이란 주제로 개최된 5․18 재조명 세미나에서는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하며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실천했던 광주기독병원 의료진과 부상자들에게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던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의 헌신과 열정을 재조명했다.
강연자로 참석한 안성례 장로(전 오월어머니집 관장/1980년 광주기독병원 간호감독), 박천준 장로(광주광천교회 원로장로/1980년 광주기독병원 간호과 직원), 김성봉 원장(김성봉외과의원 원장/1980년 광주기독병원 응급실장)은 5․18 당시 광주기독병원에서의 의료활동을 증언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최용수 병원장은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과 생명 나눔’이라는 주제로 5․18 당시 의료활동 자료를 분석하고 “5․18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생명 존중과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과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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