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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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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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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과란

질병의 발생과 발전을 연구하는 '병리학'을 임상적으로 이용하는 학문으로 생검수술재료, 탈락세포, 부검재료 등을 병리형태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이다.

즉, 병원에서 시행되는 많은 검사에서 나오는 세포나 조직을 토대로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해 주어, 질병의 치료나 예후의 판정에 지침이 되는 중요한 분야이다. 


광주기독병원 병리과의 자랑은 정확한 진단과 빠른 결과보고이다. 병리검사의 정확성은 기본적인 요구사항이겠지만, 과 내의 충분한 토의와 함께 전남대학병원 병리과와 유기적인 협조로 진단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걸리는 검사로 알려져 있으나, 전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조직검사는 24시간이내에,  세침흡인검사는 당일에 결과 보고를 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신속성을 자랑하고 있다.


 

◆ 진 료 내 용


- 외과 병리학

수술이나 생검을 통하여서 얻어진 검체물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들어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을 하여 광학현미경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진단을 하며, 추가적으로 면역염색, 특수염색, 전자현미경 검색(전남대병원 이용)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수술중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냉동절편검사를 즉시 시행하여 수술의 범위 및 방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세포 병리학

자궁경부의 탈락세포, 가래, 복수나 흉수의 세포들을 현미경적 검색을 통하여 암의 조기 진단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세침흡인검사를 통하여 임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침흡인검사란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임파절, 갑상선, 유방, 타액선 등 쉽게 만져지는 장기에서 소량의 세포를 흡인하여 진단을 하는 검사법으로 당일 결과보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신속하고 유용한 진단 검사법이다.


- 병리부검

병원내에서 사망한 증례에 대하여 부검을 실시하여 사인을 규명하는 분야로서, 현재 산부인과나 소아과에서 사망한 소아에서 사인 및 기형 유무와 유전성과의 관계 등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진료의사나 환자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