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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김은영] 소리 없이 진행되는 잇몸 질환
관리자 | 조회 : 262 | 작성일 :

소리 없이 진행되는 잇몸질환 ( 치주질환 ). 그 해결 방법은?




김은영(치과 진료과장)




양치질 할 때 피가 나거나, 입에서 냄새가 날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피가 나거나 냄새가 나는 것은 잇몸질환 초기의 가장 흔한 증상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잇몸 부종, 통증 등의 심한 급성 증상이 아니므로 치과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아프지 않은 것은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아픈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는 잇몸질환은 보통 사람들의 경우 간과하기 쉽다.


잇몸질환은 환자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미미하게 시작하여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질환인데,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갑자기 급성화 될 때, 즉 잇몸 부종, 통증, 농양, 흔들림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때서야 치과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65세 이하 한국 성인의 35%가 심한 잇몸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잇몸을 가진 성인은 극히 드물다.


잇몸질환은 이처럼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부터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까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잇몸 꽉잡으세요 - 인사돌”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 - 이가탄”


잇몸질환, 즉 치주질환은 각종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광고에서 말하는 것처럼 약만 먹어도 이런 잇몸질환을 쉽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다“ 이다.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에 침착된 치태, 치석에 존재하는 세균이 잇몸질환을 일으키므로, 치태와 치석을 반드시 기계적으로 제거해야 치료가 된다.




그렇다면 치태와 치석은 왜 형성되는 것일까?


치태는 매일 먹는 음식물과 침에 의한 치아에 달라붙은 침착물에 구강 내 세균이 응집되어 형성되는데, 이 치태는 물을 뿌리거나 입을 헹구는 것만으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고 반드시 양치질을  적절히 시행해야 제거 된다.


양치질에 의해 치태가 적절히 제거되지 않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바로 치태가 석회화 되어 치면에 단단히 붙게 되는 데 이것을 치석이라 한다. 이렇게 형성된 치석은 양치질로는 절대 제거 되지 않고 반드시 치과를 내원하여 특별히 고안된 제거 기구(스케일러)를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이렇듯 치태, 치석은 양치질할 때 칫솔이 닿지 않는 잇몸 경계부위에 많이 형성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양치질 하는데 왜 치석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종종 억울함을 호소할 정도로, 치아 구석구석 모든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철저히 닦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어서, 반드시 치과에서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집중해서 관리하는 올바른 양치질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잇몸 경계 부위에 형성된 치태와 치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근면을 따라 하방으로 이동하여 치주낭이라는 주머니를 형성하는데, 잇몸 부착 상실과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 흡수야기해 치주질환을 더욱 더 심화시킨다. 이러한 치주낭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깊어져, 만약 치아 뿌리까지 부착이 상실된 경우에는 (즉 치주낭이 아주 많이 깊어진 경우) 결국 치아는 흔들리고 발치하는 상황까지 진행된다.


잇몸질환의 치료는 반드시 원인이 되는 치태, 치석 제거가 필요하며, 제거 후에는 다시 생기지 않도록 양치질을 철저히 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치주낭이 깊지 않은 초기의 잇몸 질환은 간단한 스켈링(치석제거술) 만으로 해결되지만, 치주낭이 깊어진 좀 더 진행된 잇몸 질환은 치주낭 속 치석제거술이 포함된 거칠어진 치근을 매끈하게 하는 치근면활택술을 의미하는 치주소파술을 시행하여 치료한다.


만약 치주낭이 너무 깊은 경우에는 간단한 치주소파술 만으로 치주낭 속 치석제거에 한계가 있으며, 치료 후 깊은 치주낭 속 치태 조절 한계로 인해 잇몸질환 자주 재발되는 원인이 되므로, 잇몸 수술을 고려하여 육안으로 확인하며 치석을 제거하는 동시에 치주낭까지 줄이는 목적의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잇몸질환, 즉 치주질환의 치료는 완치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많이 진행된 잇몸질환은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건강한 잇몸을 회복할 수 없고, 관리가 소홀해지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철저히 하는 것과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함께 필요 시 치석제거술등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잇몸질환은 통증이 심하지 않고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불편감만 있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지만, 치아 상실을 유발하는 주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잇몸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잇몸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사소한 증상이 있더라도 잇몸질환의 진행을 차단하기 위해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양치질 할 때 피가 나거나, 입에서 냄새가 날 경우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이므로 반드시 치과에 내원하여 필요할 경우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잇몸질환은 증상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 년에 한번 씩 정기 검진하여, 심하게 진행되기 전 미리 미리 잇몸질환 초기부터 치료를 시행하고, 만약 잇몸 치료를 받았다면 반드시 3 개월에 한번 씩 정기 검진하여 치료 결과가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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