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열린공간 > 건강컬럼

병원안내 - Introduction

  • 공지사항
  • 병원행사
  • 병원홍보
  • 건강컬럼
  • 언론보도
  • 자료실
  • 고객의소리
건강컬럼고객과 함게 열린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광주기독병원이 되겠습니다.
[신장내과 이승형] 부종
관리자 | 조회 : 5355 | 작성일 :

부종

이승형(광주기독병원 신장내과 과장)


정의 및 증상

부종은 간질에 체액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몸이 붓는 것 이외에도 체중이 증가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이 붓고, 손가락의 반지가 꼭 끼고, 신발이 작아진 것을 느끼게 된다. 종아리 경골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는 우묵부종(함요부종)이 나타납니다.


원인 


신장에 병이 있는 경우
다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혈중의 단백질 농도를 떨어뜨려 체내 삼투압 농도가 저하되면서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심한 부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신장의 배설기능이 저하될 때도 수분여과가 잘 되지 않아 수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단시간에 심한 부기가 나타납니다. 특히 얼굴과 눈꺼풀에 부종현상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심장에 병이 있는 경우
심장은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 심장에 병이 생겨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으로 도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렵게 되면서 하체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심장과 거리가 먼 종아리 등 다리부분부터 붓기 시작해 배나 폐 등에 수분이 고이면 온몸에 부기가 나타납니다. 동시에 숨이 차거나 가슴압박감, 호흡곤란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간에 병이 있는 경우
단백질 합성은 주로 간장에서 일어납니다. 즉 세포와 혈액 사이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이 간장에서 만들어지는데 만일 간장에 병이 생기면 혈액 속의 알부민 농도가 떨어져 부종이 나타납니다. 간기능이 안 좋을 때는 부종이 주로 다리나 배 등에 나타납니다. 복수가 찰 경우 허리 사이즈가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갑상선은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에너지 생성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여유 에너지가 남게 됩니다. 그러면 여유 에너지가 삼투압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부종이 나타납니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다리가 붓기 시작하는데 다른 부종과는 달리 부은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안으로 쏙 들어가지 않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탈모 증상도 나타납니다.



빈혈이나 영양실조가 있는 경우
영양분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혈관에 알부민이나 글로블린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아지며 삼투압이 떨어져 부종이 생깁니다.


특발성 부종
말 그대로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에 붙여지는 병명입니다. 특발성 부종은 모세혈관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이 정상인보다 많거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인에 의해 일어납니다. 신장병이나 심장병, 간질환 등의 병과 무관하여, 검사를 해도 다른 신체기능에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특발성 부종은 여성에게 주로 많은데 20대에서 40대 사이에 주로 나타납니다. 임신과 출산을 위해 물을 필요로 하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끌어당기는 작용을 하고 이로 인해 체내에 수분이 쌓여 부종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이론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생리주기와 연관돼 일시적으로 심해졌다, 나아졌다를 반복하는데 아침과 저녁간의 체중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 아침에 일어났을 때 주로 얼굴과 손가락이 많이 붓습니다. 생리 전이나 힘든 일을 했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무겁고 피로합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주기적인 부종으로 불편을 겪습니다.


정맥질환 

임상적으로 국소부종의 흔한 원인입니다. 사람의 혈관은 동맥과 정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동맥은 심장에서 나가는 깨끗한 혈액, 정맥은 노폐물이 함유되어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정맥을 통해 온몸의 노폐물을 담은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보낼 때는, 정맥마다 중간 중간 존재하는 판막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주게 됩니다. 특히 다리 정맥 혈액은 중력을 거슬러 아래에서 위로 흘러야 하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의 수축 작용과 다리 정맥 판막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리 정맥 판막은 혈액이 심장으로 흐를 때 열리고, 반대 방향으로 흐를 때 닫혀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이때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약하거나 손상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성정맥부전은 정맥의 판막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여, 몸의 노폐물과 이산화탄소 등을 함유한 깨끗하지 못한 혈액이 심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정맥에 쌓이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반복, 지속될 때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저리고 쑤시는 등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만성정맥부전을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게 되면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원인 질환의 치료

모든 경우에 있어서 부종에 대한 원인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안정 

부종이 있는 사지를 높이면서 안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누워있으면 말초정맥에 모여 있던 혈액이 중심부로 환류하면서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그 결과 신장으로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신장에서의 염분 배설이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염분제한 

대부분의 부종 환자에서 요중 염분 배설률은 매우 낮으므로 체내 염분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엄격하게 식이 제한이 필요합니다. 수분 섭취의 제한도 중요하여 1일 요량에 불감소실(400-600ml)을 더한 양으로 제한하여야 합니다.


이뇨제의 사용

장기간 사용 시에 전해질 장애, 신부전 등이 발생될 수 있고 이뇨 효과 면에서 내성이 생기므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특발성 부종 환자의 경우는 이미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2-3주에 걸쳐 이뇨제를 점차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종을 유발하는 약제의 투약 중단

강력한 혈관확장제인 minoxidil이나 diazoxide는 소디움 재흡수를 증가시키므로 부종을 일으키며 이외에도 칼슘통로 차단제, 소염진통제, 여성 호르몬, fludrocortisone 등이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런 약제들을 중단합니다.


목록
총 등록글수 : 42 / 현재페이지 : 1 통합검색 (검색대상 : 42개)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조회
42 [치과 김은영] 소리 없이 진행되는 잇몸 질환 720
41 [감염내과 조수경] 해외여행 전, 꼭 준비하세요 1237
40 [종합검진센터 조주연] 나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 제대로 선택.. 1911
39 [내분비내과 김태현] 갑상선 기능저하증 2348
38 [정형외과 김충영] 족저근막염 3580
37 [소화기내과 은서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치료 3994
36 [응급의학과 김경진] 여름철 열손상 주의 3281
35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 김건우] 알레르기 비염. 천식 4066
34 [외과 윤성필 - 담석증, 담낭염의 치료] 4909
33 포토 첨부파일 [호흡기내과 박찬우] 만성폐쇄성 폐질환 4156
32 [산부인과 박소원] 산부인과 기본검사의 종류 및 자궁경부암 백.. 4911
31 [재활의학과 조윤경] 연하장애의 재활치료 4998
30 포토 첨부파일 [순환기내과 김성수] 노인성 심방세동 5261
현재글 [신장내과 이승형] 부종 5355
28 [응급의학과 김경진] 소아의 중독과 비독성 중독 4359
123맨끝
하단 메뉴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