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이어 2016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12년 역사의 저력을 가진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병원임을 입증하며 2017년 1월 10일(화) 병원 로비에서 주요 보직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기독병원은 이번 2주기 인증 획득으로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우리 지역의 병원들이 2주기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기독병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2주기 인증에 성공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평가된다.

또한 2016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가 재활 중심으로 강화되었는데 의사와 간호사의 외부 평가위원이 현장을 중심으로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였고, 479개 의료기관 중 상위 2.4%만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다. 광주기독병원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근골격계 산재 질환 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치료가 제공되리라 기대되며, 2년간 재정적 인센티브 등 산재보험공단 관련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병란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광주기독병원이 중요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병동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환자안전 기준에 최적화된 새 병동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게 될 것이다. 이 지역 현대의료의 시작 병원으로서 광주기독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