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선교회(회장: 박성운)는 두 번째 연구도서시리즈 ‘제중원편지 2’를 발간하였다. 본병원 선교회에서는 병원의 정체성 확립과 선교동원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1905년 광주제중원부터 1985년 광주기독병원까지 본병원에서 사역하였던 전임사역자들의 선교편지를 번역하여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제중원편지 2’는 결핵환자 섬김 사역을 시작한 1930년대부터 일제에 의해 강제 폐쇄되었던 1940년대까지 광주제중원에서 의료사역을 하였던 리비(치과의료선교사), 브랜드(본원 3대 원장), 프리차드(간호선교사), 프레스톤(본원 4대 원장) 선교사의 편지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