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헌금으로 외국인근로자 가정 새생명 출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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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31 07:37 조회1,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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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의 부활절 헌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가정의 새생명 출산을 도와 화제다. 부활절 주간의 끝자락인 4월 7일 외국인 산모 N씨(37세)가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하기위해 본 병원에 입원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외국인근로자인 N씨는 셋째아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던 중 심한 임신중독증 증상으로 인해 광주기독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고 제왕절개술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하였다. 그러나 형편이 어려운 N씨가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병원측은 마침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 교인들의 부활절 헌금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한 기금으로 N씨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내한당시 무슬림이었으나 기독교로 개종하여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N씨 부부는 교회와 병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기를 출산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자신들의 안전과 다른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강건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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