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선 선교사 가족과 함께 한 광주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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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31 07:40 조회1,8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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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미국에서 타계한 허철선 선교사(Rev. Charles B. Huntley) 유해가 광주 양림동 선교사 묘역에 안장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광주로 돌아왔다. 허철선 선교사 가족은 5월 17일(목) 오전8시에 광주기독병원 예배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허철선 선교사를 기념하며 사랑의 교제를 하였다.
허철선 선교사는 1969년부터 1985년까지 광주기독병원 원목으로, 호남신학대학교 강사로 사역하는 동안 기도와 복음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다니며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였고 입원기간에 복음을 받아들인 환자들이 퇴원하면 현지 교회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회 출석이 어려운 지역은 신학생들을 보내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였다.
또한 허철선 선교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기간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 앞장섰으며 작년에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으로 부터 ‘오월 어머니상’을 수상하고 한달 후에 별세하였다. 그의 가족들은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그의 유언에 따라 유해를 모시고 내한하여 이날 안장식을 가졌다.
본 병원 직원예배에 참석한 Martha Huntley 여사와 자녀들은 광주기독병원에서 사역하는 동안 받은 사랑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며 광주기독병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는 소감을 밝히고 병원 발전을 위한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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