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1905년 개원 당시부터 선교사들과 직원들이 매일 근무 시작 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 직원예배는 일제강점기 병원이 폐쇄되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하루도 멈추지 않았으나 올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예배실에서의 현장예배를 지속할 수 없게 되자 원목실에서는 병원의 신앙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유튜브를 통한 ‘5분 메시지’, 문자 발송을 통한 ‘오늘의 묵상말씀’을 전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기도하고 있다.